대구, 다 잡은 승리 놓쳤다→김포와 3대3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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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 잡은 승리 놓쳤다→김포와 3대3 무승부

일간스포츠 2026-04-05 16:29: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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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막판 집중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대구는 5일 대구아이엠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포FC와 3대3으로 비겼다. 두 차례 리드를 잡고도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좋지 않았다. 전반 8분 김포의 코너킥 상황에서 디자우마에게 헤더 실점을 허용했다. 김포의 강한 압박과 몸싸움에 밀리며 중원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대구도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2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김강산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 주도권은 쉽게 가져오지 못했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공격 전개는 매끄럽지 않았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구는 후반 시작과 함께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3분 한태희의 골킥을 받은 세라핌이 그대로 돌파 후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다시 수비에서 문제가 드러났다. 후반 중반 손승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루이스에게 실점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대구는 다시 앞서갔다. 후반 33분 황재원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3-2를 만들었다. 승부가 기운 듯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8분 수비 집중력이 무너지며 루이스에게 다시 한 번 실점을 허용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상대를 놓쳤다.

결국 경기는 3대3 무승부로 끝났다. 대구는 공격에서 세 골을 넣고도 수비 불안으로 승리를 놓쳤다.

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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