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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5일 이 같은 선거 슬로건을 공개했다. 지방선거기획단장인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번 선거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국민통합을 이루는 진정한 의미의 국가 정상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최선의 파트너는 중앙정부와 한 팀으로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여당 지방정부”라고 슬로건의 의미를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날 선거캠페인 방향도 공개했다. 시각적으론 푸른 오로라를 모티브로 후보 포스터와 명함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색과 ‘빛의 혁명’을 상징하는 오로라를 모티브로 삼았다는 게 한웅현 민주당 홍보위원장 설명이다. 또한 유세곡은 21대 유세곡과 지역 상징곡, 후크송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유권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조 총장은 후보자 선전물에서 대선 전 이재명 대통령과 찍은 사진·영상 등을 사용하는 걸 금지한 공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언론이나 혹은 야당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 선거에 개입한 거 아닌가”라며 “그렇게 오인돼 불필요한 논쟁이 생길 수 있어서 사진·영상을 사용할 때는 명확한 기준을 갖고 사용하라고 공문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비당권파에선 이 같은 조치에 반발하고 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취임 이전에 찍은 사진이 어떻게 현직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 되느냐”며 “당 대표 시절의 활동 사진은 후보들이 당과 함께 걸어온 역사이자 당 정체성의 증거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은 지금 이를 선거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전략”이라며 “여당이 스스로 최고의 선거운동 자산을 봉인한 사례는 역사상 없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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