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부상 투혼' 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5년 만에 챔프전 정상 등극 [IS 장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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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 부상 투혼' 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5년 만에 챔프전 정상 등극 [IS 장충]

일간스포츠 2026-04-05 15:37: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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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사진=KOVO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승리했다. 원정에서 치른 1·2차전에 이어 3연승을 거둔 GS칼텍스는 2020~21시즌 이후 5년 만이자 창단 4번째로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포스트시즌 내내 뜨거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봄의 여제'로 거듭난 에이스 지젤 실바는 3차전에서도 36점를 기록하며 GS칼텍스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3세트 19-17에서는 무릎 통증이 생겨 한동안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코트를 지켰고, 세트 25번째 득점까지 해냈다. 4세트에도 몸을 달려 디그를 시도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GS칼텍스는 2020~21시즌 트래블(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KOVO컵 우승)을 달성했지만, 이후 국내 주축 공격수 이소영·강소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이적하며 전력이 약해졌다. 2024~25시즌 전반기에는 1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암흑기를 보내는 동안 국내 선수들은 단단해졌다. 이전까지 백업 선수였던 유서연·권민지가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올라섰고, 2020년 입단한 신예 미들 블로커 오세연도 주전으로 성장했다. 기존 주전 세터 안혜진이 몇 년 동안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는 김지원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국내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과 깊게 소통하며 자신감을 끌어내는 특유의 '감성 리더십'으로 하위권 전력이었던 GS칼텍스를 다시 강팀 반열로 올려놨다. 올 시즌 전반기에는 안혜진·김지원을 모두 활용하는 '더블 세터' 체제를 가동, 국내 선수 역량을 두루 끌어내는 효과를 만들었다. GS칼텍스가 실바 '원맨팀'으로 고착되지 않도록 이끈 게 이영택 감독이었다. 

팀워크가 점점 강해진 GS칼텍스는 개막 전 예상과 달리 전반기 내내 중위권을 지켰고, 후반기 11승 7패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준플레이오프(PO)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PO에서 현대건설에 2연승을 거두며 업셋 시리즈를 만든 GS칼텍스는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1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도 한 번도 지지 않고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김종김 전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며 리더십 부재를 자초한 한국도로공사는 정규리그 1위다운 경기력을 한 경기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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