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해당 미술관에서 양국 간 문화 협력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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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부인 브리지트 여사와 함께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로랑 르봉 퐁피두센터장 등 프랑스 정부 및 문화계 인사들과 동행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성수 한화문화재단 이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함께하며 미술관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여의도 63빌딩 별관을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를 맡았으며, 연면적 약 1만1000㎡ 규모의 4층 미술관으로 조성됐다.
이어 마크롱 대통령은 국내 예술가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김수자, 이배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과 김희천, 유준영 등 신진 작가들이 참석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크롱 대통령은 “퐁피두센터 한화는 프랑스와 한국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양국 예술계의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 교류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을 통한 협력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 퐁피두센터 한화가 양국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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