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5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서 열린 워싱턴전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DC|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2)가 연속경기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4일) 워싱턴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 포함 2안타를 쳐냈던 오타니는 연속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을 알렸다. 첫 6경기서 18타수 3안타(타율 0.167)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지만, 부진이 그리 길진 않았다. 이번 시즌 타율은 0.241(29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1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1사 2루서 제이크 어빈의 몸쪽 직구(시속 150.3㎞)를 공략해 안타를 쳐낸 뒤 득점까지 올렸다.
3회초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브래드 로드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쳐내 연속경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7회초 2사 2루서는 거스 벌랜드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 9회초 2사 1루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저스는 10-5의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전적 6승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첫 승리를 챙겼다. 타선서는 앤디 파헤스(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 윌 스미스(5타수 3안타 1득점), 프레디 프리먼(5타수 2안타 4타점), 카일 터커(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등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워싱턴 마운드를 무너트렸다.
다저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워싱턴을 상대한다. 선발투수는 사사키 로키가 나설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