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비록 작전이 성공하지 못했지만, 롯데 자이언츠의 9회 번트 고수에는 이유가 있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롯데는 경기 전 기준 2승 5패(승률 0.286)로 7위로 내려갔다.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 2연전 스윕승 이후 5연패에 빠지면서 시범경기부터 좋았던 흐름이 한풀 꺾이고 말았다.
그래도 개막 후 처음으로 홈에서 열리는 시리즈인만큼 팬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3일 홈 개막전부터 경기 시작 8분 만에 2만 3200석 전 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첫날 2-17로 대패했음에도 4일 경기 역시 만원사례를 이뤘다.
그리고 일요일을 맞아 야구 열기가 계속 이어졌다. 롯데는 경기 시작 13분 전인 오후 1시 47분 기준, 2만 3200석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3연전 모두 매진을 기록하면서 총 6만 9600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롯데는 이날 입장 관중 전체를 대상으로 아이보리색 긴팔 바람막이를 배포했다. 이에 사직구장에는 아이보리색 물결로 가득했다.
지난해 롯데는 홈경기에서 총 150만 7704명(경기당 2만 653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이는 2009년 기록한 138만 18명을 뛰어넘는, 롯데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이었다.
한편 이날 롯데는 윤동희(우익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전준우(지명타자)~노진혁(1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황성빈(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타선에 변화가 생겼다. 주로 중심타선에 나오던 윤동희가 1번 타자로 출전하고, 한동희가 3번 타자가 됐다. 또한 전날 교체 출전해 6회 13구 승부를 펼쳤고, 9회 안타를 터트렸던 황성빈이 9번 타자로 출격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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