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 역사문화관광 섬 도약…문경복 “대한민국 보석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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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역사문화관광 섬 도약…문경복 “대한민국 보석 만들 것”

경기일보 2026-04-05 14:1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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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최근 백령도에서 열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준공식’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가 최근 백령도에서 열린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준공식’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를 역사문화관광 섬으로 도약시켜 대한민국의 보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5일 “백령도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백령다움’,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백령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를 통해 백령을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백령도에서 ‘백령다움 착공식’,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 및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 ‘백령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 업무협약식’을 잇따라 열었다.

 

‘백령다움’은 주민과 관광객이 백령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정체성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 복합 공간이다. ‘가고 싶은 섬 K관광 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옛 용기포항 물양장 부지에 조성한다. 총 사업비 90억원 가운데 공사비 40억원, 콘텐츠 구축에 10억원 등 모두 5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다. 건축면적은 1천164㎡(약 352평)이며 1층은 전시공간과 백령의 자연을 형상화한 체험공간으로, 계단식 옥상은 노을과 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백령다움’에는 백령도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를 집약한 콘텐츠인 ‘백령대계’를 중심으로 전시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백령도만의 차별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인천 옹진군은 최근 백령도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백령다움’ 착공식을 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백령도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와 예술을 담은 ‘백령다움’ 착공식을 했다. 옹진군 제공

 

지난 1일에는 백령의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과 ‘중화동교회 복원사업’ 준공식을 했다. ‘한국 기독교의 섬 기념공원’은 한국 기독교 전파의 전초기지인 백령도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기념전망대와 예배실 등을 갖췄다. ‘중화동교회 복원사업’은 남한 최초로 설립한 자생교회이자 군 지역유산인 중화동교회의 초기 모습을 보수·보강한 사업이다. 6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였다.

 

이 밖에 문 군수는 최근 백령면사무소에서 백령도 점박이물범 생태관광협의체, 인천녹색연합과 ‘백령 점박이물범 생태관광체험센터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문 군수는 “백령다움은 문화와 예술, 정체성 등 모든 것을 모티브로 한 ‘백령대계’를 전시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백령만의 특색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에게는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화합의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독특한 문화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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