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장곡지점에서 김포청년미래농업연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청년미래농업연구회는 행정 및 외부 기관이 주도하는 일회성 조직이 아닌 김포지역 청년 농업인이 스스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결성한 연구 공동체로 ▲현장중심 연구·실증 ▲공동 마케팅 및 판로 개척 ▲역량 강화 교류 ▲김포지역 발전 상생 ▲정책제안·대외 협력 ▲영농정착 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동환 조합장과 청년 농업인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청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농협의 지원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무엇이 어려운지를 직접 듣고 김포고촌농협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해야 할 역할 등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포고촌농협은 보유 토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설치를 통해 청년 농업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해 청년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활성화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최희정 김포청년미래농업연구회장은 “농협에서 청년 농업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고 농협과 청년 농업인이 함께 발전하는 관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청년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협동조합 정체성의 실천”이라며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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