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신인 내야수 신재인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을 앞두고 "홈런은 생각도 하지 않았다"며 "(신)재인이는 내야의 핵심 인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인은 4일 KIA전에서 8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KIA 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 1일 창원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친 뒤 사흘 만에 손맛을 봤다.
2007년생 내야수 신재인은 함박초(처인구리틀)-매향중-유신고를 거쳐 올해 1라운드 2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신재인은 당당하게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신재인은 지난달 31일 롯데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며, 4일 경기까지 4경기 10타수 2안타 타율 0.200, 2홈런, 3타점, 출루율 0.333, 장타율 0.800을 올렸다. 박건우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만들었다.
취재진이 신재인이 타자로서 어떤 스타일로 성장할지 묻자 이호준 감독은 "강정호가 생각난다. (이전 인터뷰에서) 오지환(LG 트윈스)처럼 커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최소치를 그렇게 잡은 것이다. 재인이는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며 "물론 (오)지환이도 좋은 선수이지만, 강정호와는 약간 스타일이 다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재인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던 강정호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사령탑의 생각이다. 이 감독은 "마음만 먹으면 풀타임으로 도루 20개는 무조건 할 수 있는 선수다. 내야 수비를 하면서 홈런 20개 이상을 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니까 강정호 느낌이 난다"고 얘기했다.
한편 아담 올러를 상대하는 NC는 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김휘집(3루수)~이우성(좌익수)~한석현(우익수)~김정호(포수)~최정원(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재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 감독은 "(박)건우가 지명타자로 들어가면 무조건 외야수가 한 명 나가야 하니까 (서)호철이와 재인이가 못 나간다. 건우가 우익수로 풀타임 시즌을 뛰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박)민우를 쉬게 해줄지 고민했는데,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故김창민 감독 사건, CCTV 공개…어린 아들 앞 '참혹 폭행'
- 2위 박남정 둘째딸 한예종 합격…첫째는 아이돌, 자식농사 '초대박'
- 3위 '결혼 6년차' 이예림 "아기 관심 없어"…父 이경규 "잘못 키웠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