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9위 윤이나, 연속 '톱10' 도전…7오버파 김효주는 '3연승' 멀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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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9위 윤이나, 연속 '톱10' 도전…7오버파 김효주는 '3연승' 멀어져

이데일리 2026-04-05 12:14: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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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서며 두 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윤이나.(사진=AFPBBNews)


윤이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3오버파 75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3오버파 219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공동 11위에서 공동 9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윤이나는 지난해 LPGA 투어 루키 시즌에 26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단 한 차례 ‘톱10’에 그쳤다. 다음 시즌 시드는 확보했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뒤 진출한 미국 무대에서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올 시즌은 출발이 순조롭다. 출전한 네 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과했고,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이날 윤이나는 까다로운 코스에 고전했다. 전반 10번홀(파4)까지 3타를 잃었지만, 이후 11번홀(파4) 버디를 기록했고 15번홀(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범한 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고 라운드를 마쳤다. 난코스 속에 다수의 선수가 타수를 잃으면서 오히려 순위는 상승했다.

김효주.(사진=AFPBBNews)


김효주는 초반부터 흔들리며 3연승 도전에 사실상 실패했다. 1번홀(파4)부터 3번홀(파4)까지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한 그는 이날 7오버파 79타를 적어내며 공동 2위에서 공동 17위(4오버파 220타)로 밀려났다.

김효주는 이날 그린 적중률이 50%(9/18)에 그쳤고, 퍼트 수가 32개에 달하는 등 아이언샷과 퍼트에 어려움을 겪었다.

임진희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17위(4오버파 220타)를 기록했고, 부상에서 3주 만에 복귀한 고진영은 공동 20위(5오버파 221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까지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단 5명에 불과할 정도로 코스 난도가 높았다. 그 가운데 로런 코플린(미국)이 1타를 잃고도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코플린은 “이 코스는 정말 어렵다. 특히 잘못된 위치에 공이 가면 더 힘들어진다”며 “오늘은 공을 좋은 위치에 두는 데 집중했고, 실수가 나오더라도 보기 이상으로 무너지지 않도록 관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버디를 노릴 수 있는 홀은 파5홀이나 11번, 12번홀 정도”라며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살리고, 나머지 홀에서는 버티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글린은 2024년 CPKC 여자오픈과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약 1년 8개월 만의 통산 3승에 도전한다.

로런 코플린.(사진=AFPBBNews)


최근 2주 동안 김효주의 기세에 막혀 준우승을 기록했던 넬리 코다(미국)는 3타를 줄이며 코플린을 2타 차로 추격,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다는 “섀도 크리크가 지난 이틀 동안 진가를 드러냈다”며 “특히 후반 9개 홀은 정말 혹독할 정도로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코다는 7승을 쓸어 담았던 2024년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우승 없이 아쉬운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 세 개 대회에서 1승과 준우승 2회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다는 “현재 매우 좋은 골프를 하고 있다”며 “항상 열심히 해왔지만, 최근 몇 주간 휴식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도움이 됐다. 아시아 투어 일정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회복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모든 일이 몇 센티미터 차이로 풀리지 않는 힘든 시즌이었다. 그런 상황이 계속되면 지치기 마련이라 긴 휴식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만 달러(약 60억 4000만 원) 규모로 LPGA 투어에서도 상금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다. LPGA 투어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글로벌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넬리 코다.(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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