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내려간 '52억 우완', 플렉센 대체자 확정…"1개월 이상 공 못 던져 쉽지 않아" '6주 임시' 외인 물색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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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내려간 '52억 우완', 플렉센 대체자 확정…"1개월 이상 공 못 던져 쉽지 않아" '6주 임시' 외인 물색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05 11:5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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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어깨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는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의 6주 임시 대체자를 물색할 예정이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두산은 지난 3일과 4일 홈 개막 시리즈를 치러 각각 6-11, 3-9로 대패를 당했다. 

4연패에 빠진 데다 1선발 에이스 플렉센의 이탈 소식까지 악재가 겹쳤다. 플렉센은 지난 3일 선발 등판해 1이닝만 소화한 뒤 등 통증으로 조기 강판 됐다. 플렉센은 지난 4일 오전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다. 

플렉센이 4주간 회복 뒤 재검진을 받아야 하기에 두산의 고민이 커졌다. 두산은 당장 6주 임시 외국인 투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도 1선발 장기 이탈에 근심이 가득했다. 김 감독은 5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1개월 이상 공을 못 던지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나도 현역 시절 그 부위를 다쳐봤는데 통증을 참기 힘든 부위다. 나도 꽤 쉬었던 기억이 있다"라며 "구단이 임시 외국인 투수를 찾기 시작한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당장 다음 주부터 플렉센의 빈자리는 지난 겨울 총액 52억원에 내부 FA로 잔류한 투수 이영하가 채운다. 이영하는 2026시즌 선발 투수로 준비했지만, 시범경기 극심한 제구 난조 속에 2경기 등판(7이닝) 8피안타 7볼넷 6실점을 기록한 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영하는 지난 2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8구 3피안타(1홈런) 5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2군에 내려가서 선발 준비를 했던 이영하가 다음 주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오늘 선수에게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5일 잠실 한화전에서 박준순(지명타자)~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박찬호(유격수)~박지훈(좌익수)~이유찬(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한화 선발 투수 황준서와 맞붙는다. 두산 선발 투수는 잭로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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