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데뷔전→2연승 질주…'대만 특급' 왕옌청, 벌써 에이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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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데뷔전→2연승 질주…'대만 특급' 왕옌청, 벌써 에이스 평가

일간스포츠 2026-04-05 11:5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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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왕옌청. 한화 이글스 제공
'팀 내 에이스.' '대만 특급.'

대만 복수의 현지 매체는 국내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의 왼손 선발 투수 왕옌청(25·대만)을 이렇게 평가했다.

대만 TSNA는 '대만 출신 왼손 투수 왕옌청이 한국 프로야구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팀 내 에이스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며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둬 눈물을 보인 그는 팀 동료들로부터 울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인 왕옌청은 팀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옌청은 개막 초반 한화 선발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개막 2연전 중 두 번째 경기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KBO 데뷔전에서 선발 승리해 경기 후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4일 두산 베어스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6과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0자책점) 경기를 펼쳐 선발 2연승을 기록했다.

놀랄 만한 투구의 연속이다. 왕옌청은 140km/h 후반대의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스타일의 강속구 투수다.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하고, 투심 패스트볼로는 땅볼을 끌어낸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를 활용하며 좌타자 기준 바깥쪽으로 떨어뜨려 헛스윙을 유도한다. 최근 2경기에서 11과 3분의 2이닝 동안 4사구를 4개밖에 내주지 않았다.

왕옌청은 구단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여러 구종을 더 많이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어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했다. 이것저것 던져보면서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확인하는 시간이 있었다"라며 "선발 투수라면 최대한 오래 던지는 게 좋다. 물론 나도 쉽게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싶지 않았다. 경기의 절반 정도만 던진 게 가장 아쉽다.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왕옌청은 KBO가 올 시즌부터 시행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한국에 합류한 1호 선수다. 2001년생인 그는 일찌감치 대만이 주목하는 왼손 강속구 투수로 기대를 받았다. 일본 프로야구(NPB)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2군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16이닝을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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