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모든 선방을 병원에 계신 아버지께 바칩니다”…‘한 경기 선방 8회’ 데 헤아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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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모든 선방을 병원에 계신 아버지께 바칩니다”…‘한 경기 선방 8회’ 데 헤아의 고백

인터풋볼 2026-04-05 1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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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피오렌티나를 승리로 이끈 다비드 데 헤아가 자신의 선방을 아버지에게 바친다고 고백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데 헤아는 피오렌티나의 잔류를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최우수 선수였다”라며 “데 헤아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피오렌티나는 5일 오전 1시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에서 엘라스 베로나를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피오렌티나 골키퍼 데 헤아의 활약이 좋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데 헤아는 선방 8회 등을 기록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풋몹’은 데 헤아에게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데 헤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언급했다. 그는 “내 모든 선방은 병원에 계신 아버지께 바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우리는 시즌 최고의 경기를 하진 못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받아야 할 것보다 적게 얻고 돌아온 적도 있었다. 오늘은 그 반대였다. 이게 축구다. 우리는 이 경기에 집중했다. 잔류 경쟁에서 아무것도 이룬 게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피오렌티나는 베로나전 승리로 리그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강등권과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오는 10일엔 크리스탈 팰리스와 UEFA 컨퍼런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데 헤아는 “유럽 대항전도 있다. 우리에게 새로운 동기를 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처럼 공격적이다. 강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피오렌티나에 합류해 42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엔 38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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