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정호영 셰프와 콜라보한 라면 상품이 1위로 등극함에 따라 협업 범위를 푸드 영역으로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정호영X진에어X오뚜기 4자 콜라보로 출시한 PB라면 '세븐셀렉트 정호영다카마쓰우동'이 출시 2주 만에 2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라면 전체에서 1위를 달성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호영 셰프와 콜라보한 푸드 상품 2종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호영다카마쓰우동은 세븐일레븐이 정호영 셰프와 진에어, 종합식품기업 오뚜기 4자 컬래버를 통해 기획한 상품이다. 국내에서 "우동"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일식 셰프 정호영의 검수 하에 전문 식품사의 기술과 항공사 콜라보를 통한 다카마쓰 지역 대표 음식 사누키 우동의 맛 특성을 반영, 화제성까지 잡았다.
실제로 정호영 다카마쓰우동에 대한 소비자들의 후기는 각종 커뮤니티 및 SNS채널 상에서 다수 게재돼 있다. 그 중에서는 "면발이 쫄깃하고 사누키 우동 특유의 식감이 살아있다" "가쓰오 국물에 멸치 베이스를 더해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등 맛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해당 상품 관련 게시물 조회 수가 1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흥행 동력을 간편식으로도 확대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정호영 셰프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평소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도 집에서 먹기 좋은 한식 메뉴들을 소개하는 등 한식에도 조예가 깊은 점을 반영해 셰프의 레시피가 반영된 한식 스타일의 도시락과 김밥을 선보였다.
'정호영떡갈비&우거지해장국반상도시락'은 굵게 썬 갈비살을 직화에 구워 풍미가 살아있는 남도식 떡갈비를 맛볼 수 있다. 젤라틴 공법을 활용해 고체화 시킨 우거지해장국도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따뜻한 국물 맛을 즐겨볼 수 있다.
'정호영땡초숯불바베큐김밥'은 후추와 땡초로 양념한 고기 바비큐 맛을 풍미있게 느껴볼 수 있다. 정호영 셰프의 비법이 담긴 바비큐 소스가 국내산 돼지고기와 버무러져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정호영 셰프와 콜라보한 푸드 상품 출시를 기념해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정호영떡갈비&우거지해장국반상도시락은 오는 30일까지 농협카드와 네이버페이 머니 도는 계좌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오는 7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 시 '썬키스트스파클링제로500ml'도 함께 증정한다. '정호영땡초숯불바베큐김밥'은 '칠성사이다제로250ml캔'과 함께 구매 시 50% 콤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올해 초부터 스타셰프 콜라보 전략을 푸드, 주류, 스낵 등 전방위 카테고리에 걸쳐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상품의 수는 누적 180만개를 돌파했으며, 윤주모복분자하이볼, 정호영다카마쓰우동 등이 현재 각 카테고리 1위 자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신지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MD는 "정호영다카마쓰우동은 단순한 콜라보 마케팅을 넘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진정성'과 '경험의 가치'를 상품 안에 함께 담아낸 결과"라며 "셰프 콜라보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맛과 화제성을 모두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몰이 중인 만큼 앞으로 편의점 푸드의 퀄리티 기준 자체를 새롭게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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