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완승을 이끈 엘링 홀란이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4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리버풀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맨시티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홀란이었다. 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추기 시간 2분엔 앙투안 세메뇨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도 홀란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12분 홀란이 문전에서 니코 오라일리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홀란은 후반 32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홀란에게 최우수 선수에 해당하는 평점 9.6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홀란은 “훌륭한 경기였다. 오늘 우리는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이걸 계속 쌓아가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라며 “하프타임 직전에 득점하는 건 이상적이다. 우리가 25분 이후 보여준 플레이는 정말 놀라웠다. 꾸준해져야 한다. 이런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라고 밝혔다.
맨시티는 FA컵 4강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홀란은 “매우 기쁘다. 이제는 때가 됐다. 리버풀을 상대로 해낸 것도 좋다. 다시 웸블리에 가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렇게 많이 결승에 간 건 놀랍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가 얼마나 자주 웸블리에 갔는지 통계를 보면 정말 말이 안 된다. 이렇게 꾸준한 건 정말 대단하다. 10년 동안 23번이라는 건 엄청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 대신 공식 미디어 일정을 소화한 펩 라인더르스 코치는 홀란의 해트트릭에 대해 “정말 멋진 골이다. 믿을 수 없다. 내게는 헤더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난 스트라이커가 날아올라 공격하는 걸 좋아한다. 팬들도 마찬가지”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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