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에이스’ 루카 돈치치에 이어 오스틴 리브스도 잃었다.
미국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구단의 발표를 인용, “리브스가 왼 복사근 2도 파열 진단을 받아 정규시즌 잔여 경기 동안 결장할 거”라고 전했다.
구단은 리브스의 복귀 일정을 밝히진 않았으나, ESPN은 리브스가 4~6주간 전열에서 이탈할 거로 내다봤다.
리브스는 지난 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96-139 패배) 전반 중 왼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낀 거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검사를 위해 코트를 떠났다가 다시 복귀해 활약했고, 최종 27분 동안 팀 내 최다인 15점을 올린 바 있다.
리비스는 오클라호마전 뒤 “리바운드를 잡으려 뒤로 물러서다 몸을 과하게 뻗었는데, 무언가를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교롭게도 당시 그는 댈러스 의료진으로부터 MRI 검사를 받았으나, 첫 검사에서 엉뚱한 부위를 스캔하는 바람에 2차례 진단을 받은 거로 알려졌다.
LA 입장에선 비상이다. LA는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두고 서부콘퍼런스 3위(50승27패)에 올라 플레이오프(PO) 진출은 확정했다. 덴버 너기츠(50승28패) 휴스턴 로케츠(48승29패)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6승31패)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지만, 맞대결 승리를 거뒀던 터라 타이브레이커는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앞서 돈치치가 왼 햄스트링 염좌로 인해 1달가량 이탈한 상태다. 여기에 주전 가드 리브스마저 이탈하는 악재가 겹쳤다. 리브스는 올 시즌 51경기 평균 23.3점 4.7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이미 팀에는 마커스 스마트, 제러드 밴더빌트라는 부상자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J.J.레딕 LA 감독은 당분간 11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전망이다. LA는 오는 6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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