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에너지 수급 위기 속 고리원전 2호기도 3년 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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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發 에너지 수급 위기 속 고리원전 2호기도 3년 만에 재가동

투데이코리아 2026-04-05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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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사진=뉴시스
▲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오른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왼쪽) 모습.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중동 사태로 에너지·원료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운전 허가 만료로 가동을 멈췄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다시 전력 생산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2호기가 약 35개월간의 설비 개선 및 계속운전 준비를 마치고 4일 오전 3시57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 65만kW급)는 1983년 8월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두 번째 원자력발전소로, 2023년 4월8일 운전허가 기간이 만료돼 가동이 정지됐다.

한수원 측은 해당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해 규제기관에 안전성 평가서를 제출했고, 지난해 11월 계속운전 승인을 획득했다.

당시 원자력안전위는 해당 원전의 임계 허용을 위한 총 102개 정기검사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94개 항목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출력상승시험 등 8개 후속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가동과 관련해 “정지한 기간에 발전소 안전성과 성능 개선을 위한 설비개선과 안전성 검사를 수행했다”며 “규제기관의 정기 검사로 계속운전 가동을 위한 안전성을 최종 확인받아 가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여당과 정부는 원전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간사를 맡고 있는 안도걸 의원은 지난달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회의 직후 가진 결과 브리핑에서 “산업부에서 오늘부터 석탄발전량 80% 상한제를 해제하고, 현재 수리 중인 6기의 원전 정비를 조기에 완료해 원전 이용률을 현재 60% 후반대에서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도 같은 달 24일 원전 가동률을 현행 70%대에서 80% 이상으로 올리고, 6월 초까지 정비 중인 원전 5기를 추가로 재가동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절약 대응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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