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식목일 행복의숲 행사…민·관·공 500명 수목 1천307주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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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식목일 행복의숲 행사…민·관·공 500명 수목 1천307주 식재

경기일보 2026-04-05 08:2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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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임병택 시흥시장(왼쪽 두번째)이 참석자들과 '2026년 행복의 숲 나무심기 행사'에서 식재를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민·관·공이 함께하는 도시 녹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일 정왕동 MTV 녹지(2602번지)에서 '2026년 행복의숲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시민과 기업 임직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 3종 1천307주를 심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사)평화의숲,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체결한 '행복의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두 번째 식재 행사다. 시는 지난해 1회차에 이어 올해도 같은 부지에서 사업을 이어가며 협력 기반의 도시 녹화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식재된 수목에는 해안 환경에 강한 곰솔이 포함됐으며, 한국은행·㈜한샘·태림포장㈜·㈜SPC삼립 등 민간기업 4곳이 직접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축사, 기업 기부증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 뒤 식재 작업으로 이어졌고, 이후 참여자 간 교류를 위한 다과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대상지 지반 정비와 잡목 제거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식재 이후에도 수목 생육을 위한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늘 조성된 '행복의숲'은 시민들에게는 쉼터가 되고, 기후 위기 시대에는 소중한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이 함께 하는 녹색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흥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사)평화의숲·(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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