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꺾고 전 세계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주연 배우가 직접 밝힌 '시즌2'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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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꺾고 전 세계 1위 찍은 한국 드라마, 주연 배우가 직접 밝힌 '시즌2' 소식

위키트리 2026-04-05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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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그 드라마가 '시즌2'로 돌아올 수 있을까.

'중증외상센터' 스틸컷 / 넷플릭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소식을 전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시즌2 제작 여부를 묻는 질문에 "넷플릭스와 제작진이 긍정적으로 상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저도 나오기를 바란다. 여러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기 때문"이라며 "응원해달라"고 당부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오징어게임2' 꺾고 글로벌 히트작 등극한 '중증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는 지난해 1월 24일 설 연휴 직전 넷플릭스에 공개된 작품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출신 작가 이낙준(필명 한산이가)의 동명 웹소설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하며, 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의료 활극을 그렸다. 연출은 이도윤 감독, 극본은 최태강 작가가 맡았다.

넷플릭스 톱 10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2주 차인 1월 27일~2월 2일 집계에서 119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시청시간 8270만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520만 시청수)를 가뿐히 제쳤다.

'중증외상센터' 주연 배우 주지훈 / 넷플릭스

공개 직후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오른 데 이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 1위를 차지했고, 뉴질랜드,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이집트 등 63개국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다. 넷플릭스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에서도 9위에 랭크됐다.

넷플릭스 본사가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도 비영어권 효자 콘텐츠로 언급되며 3,100만뷰의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화제성 1위 질주

'중증외상센터'는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주목 받았다. 주인공 백강혁 역을 맡은 주지훈을 비롯해 추영우, 하영, 윤경호, 정재광, 김의성 등이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화제성 조사에서 '중증외상센터'는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지훈이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른 데 이어 추영우, 하영, 윤경호가 각각 4위, 11위,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작품 전체가 화제의 중심이 됐다.

'중증외상센터' 주연 배우 추영우와 주지훈 / 넷플릭스

수상 성적도 화려하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주지훈이 방송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추영우 신인상, 주지훈 주연상,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중증외상센터' 흥행 요인은?

기존 한국 정통 메디컬 드라마와 달리 히어로물 같은 판타지 요소를 가미하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와 완벽한 만랩 캐릭터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불필요한 러브라인을 생략하고 전문적인 수술 신과 의료진의 고군분투를 박진감 넘치게 풀어낸 것도 주효했다는 평이다.

주지훈과 추영우의 브로맨스 케미도 흥행을 이끈 주요 요소였다. 추영우는 의사 역할을 위해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사서 실제로 꿰매는 수술 연습을 하고, 약학 입문 책을 집에서 정독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에 따르면 출연진끼리 한 번 만날 때마다 7시간씩 스터디를 했다고 한다.

'중증외상센터' 스틸컷 / 넷플릭스
감독·배우 모두 "시즌2 하고 싶다"

제작진과 배우 모두 후속 시즌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도윤 감독은 "공식적인 논의는 없지만 시즌2, 3이 만들어지게 될지도 모르니 너무 말도 안 되는 떡밥을 던져 놓고 끝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추가 캐스팅을 위해 열어놓은 것도 많다"며 "굉장히 소중하고 사랑하는 작품이라서 시즌2를 만든다면 너무 좋겠다"고 밝혔다.

추영우 역시 "이 작품과 함께 성장했다. 시즌2가 나온다면 꼭 함께하고 싶다.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출연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원작자 이낙준 작가도 일찌감치 후속 시즌의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낙준 작가는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에 출연해 "시즌1이기 때문에 내용이 다 안 끝난다. '중증외상센터'는 시즌2, 3를 상정하고 만든 드라마"라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 출연 배우들 / 넷플릭스

드라마 말미에 중증외상센터 지원자를 모집하는 장면과 함께 백강혁의 1호 제자 양재원(추영우)이 남수단에서 만난 군의관에게 "반갑다 2호"라고 말하는 장면은 시즌2를 향한 노골적인 떡밥으로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앞서 지난해 9월 한 매체가 '중증외상센터' 시즌2·3 동시 제작 확정 소식을 단독 보도했으나, 넷플릭스 관계자는 "후속편 제작은 검토 중이나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지훈의 발언으로 제작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임이 재확인된 셈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글로벌 흥행 성적을 감안하면 백강혁의 귀환은 시간문제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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