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스타] 독기 품고 성숙해진 박재용은 다르다...벌써 3호 골, 공중볼 경합 승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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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스타] 독기 품고 성숙해진 박재용은 다르다...벌써 3호 골, 공중볼 경합 승률 100%

인터풋볼 2026-04-04 20:4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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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독기는 성숙함으로, 성숙함으로 실력 향상과 활약으로 이어졌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수원FC에 3-0 완승을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연승을 거두면서 흐름을 타게 됐다.

대구FC전에서 이기면서 분위기를 만회한 서울 이랜드는 4연승을 달리는 난적 수원FC와 만났다. 부담스러운 수원FC를 상대로 3-0 완승을 해내면서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김도균 감독이 자랑하는 공격력이 터졌다. 대구전에 이어 강현제가 골을 터트렸고 아이데일도 골 맛을 봤다. 

박재용까지 득점을 기록했다. 벌써 3호 골이다. FC안양에서 큰 기대를 받으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승선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큰 기대를 받으면서 전북 현대로 이적했지만 여러 부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박재용은 독기를 품고 서울 이랜드에 왔다. 이전에도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로 유명했지만 더 독기를 품고 마음가짐을 완전히 바꾸고 서울 이랜드 생활에 임했고 이는 그에게 큰 도움이 됐다.

수원 삼성과의 1라운드부터 골을 넣은 박재용은 부산 아이파크와의 2라운드에서도 골을 기록하면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김도균 감독은 박재용에게 계속 기회를 줬다. 골을 넣지 못한 경기에서도 수비 가담과 연계 플레이가 매우 좋았다. 박재용에게 기대했던 역할을 완전히 수행하면서 김도균 감독은 더 자신감 있게 박재용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

사진=서울 이랜드
사진=서울 이랜드

박재용은 수원FC전 골을 넣기 전에도 활약이 대단했다. 포스트 플레이를 유연하게 수행했고 공중볼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으며 파울을 계속 유도했다. 득점 장면을 보면 감각적으로 방향만 돌려놓으며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궤적의 골을 기록했다. 서울 이랜드는 3-0 승리로 경기를 마치면서 홈에서도 웃었다.

K리그 통계 매체 '비프로 일레븐' 기준 박재용 평점은 8로 가장 높았다. 박재용은 득점과 더불어 공중볼 경합 승률 100%(시도 4회, 성공 4회), 피파울 4회 등을 기록하면서 영향력을 증명했다. 

박재용 커리어 하이 시즌은 2023시즌으로 안양, 전북에서 뛰면서 26경기에 출전했고 8골을 넣었다. 2024, 2025시즌 전북에서 K리그1 총 28경기를 뛰고 2골을 넣었는데 현재 K리그2 6경기 만에 3골이다. 리그가 달라져 직접 비교는 어려워도 어느 때보다 좋은 시즌 시작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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