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민간 기업과 손잡고 경마 축제의 외연 확대에 나섰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 3일 보안경류 전문 제조기업 ㈜우성씨텍(대표 김용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코리안더비 페스티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성씨텍은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하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기업 홍보를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며, 브랜드 노출과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안전 장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경마 행사에 참여하면서, 관람객 안전과 현장 운영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마가 단순한 레저를 넘어 안전한 스포츠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마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축제형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기존 경마 팬뿐 아니라 일반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성씨텍 측 역시 이번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기술력을 알리는 동시에, 안전 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코리안더비’는 국내 3세 경주마가 출전하는 최고 권위의 경주로, 올해는 5월 3일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경주 외에도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결합된 축제 형태로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경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이 함께 즐기는 건전한 레저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