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4일 “이제는 관리가 아닌 혁신으로 경기도를 바꿔야 한다”며 ‘성과 중심 도정’을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본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교통비와 주거비 부담까지 도민의 삶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며 “갈등을 피하며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과로 증명하는 도정이 지금 경기도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자신이 판사, 6선 국회의원, 당대표, 법무부 장관 등을 역임하며 입법·사법·행정을 두루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주 4·3 문제 해결, 검찰개혁, 위례신사선 추진 등 어려운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고 해냈다”며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온 사람”이라고 자신의 리더십을 부각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의 생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어린이·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으로 교통비 부담 경감 및 교통 기본권 보장 ▲반도체 등 전략산업 육성과 경기북부 중첩규제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 추진 ▲시·군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최소 돌봄 기준’ 마련 ▲임산부 지원 등 복잡한 행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하는 시스템 구축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구축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 ▲경기도가 직접 책임지는 공공주택 14만8천호 공급 등이다.
추 후보는 “행정은 신뢰”라며 “약속을 결과로 증명해온 만큼, 경기도도 성과와 신뢰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과로 증명하는 도정, 신뢰로 바꾸는 경기도. 당당한 경기, 지금은 추미애”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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