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 더 비스트’ 제작사 스튜디오329은 4일 일간스포츠에 “촬영팀이 4월 1일과 2일 양일간 부산 개금동 벚꽃길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해당 촬영은 부산진구청 및 부산진경찰서를 비롯한 관련 부서에 공문 전달, 협조 요청하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차에 따라 경찰 인력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현장 통제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면서도 “많은 분께서 벚꽃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신 시기에 촬영이 진행되면서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끝으로 제작사 측은 “앞으로는 촬영 진행 시 주변 환경과 시민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세심히 고려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엿다.
관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뷰티 인 더 비스트’ 촬영이 진행된 이틀 동안 개금동 벚꽃길 메인 데크길 약 20m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특히 본 촬영에 앞서 장비와 차량이 좁은 길을 점유하는가 하면, 일부 야간 경관조명이 꺼지며 방문객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X(구 트위터), 스레드 등 SNS에서는 벚꽃 시즌에 촬영을 강행한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잇따랐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