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부상으로 잃은 토론토가 선발진을 긴급 수혈했다.
토론토 구단은 4일(한국시간) 베테랑 왼손 투수 패트릭 코빈(37)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총액 100만 달러(15억원)에 추가 인센티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빈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빅리그 합류가 가능할 전망이다.
토론토 구단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코빈을 영입한 건 선발진에 부상자가 많아서다. 트레이 예사배지, 호세 베리오스, 쉐인 비버에 이어 최근에는 폰세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폰세는 5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3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3회 초 수비 도중 타구를 잡으려다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아직 부상 정도나 수술 여부에 대한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결국 토론토는 경험에 베팅했다. 코빈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을 뛴 선발 투수로 빅리그 통산 373경기에서 110승 142패 평균자책점 4.51을 올렸다. 지난해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1경기 등판해 7승 11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진 탓에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
토론토는 코빈이 줄부상을 당한 선발진에서 오래 버텨주길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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