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유격수' 리드오프→7번 강등…두산, 4일 한화전 선발 라인업 공개→플렉센+최지강 말소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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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유격수' 리드오프→7번 강등…두산, 4일 한화전 선발 라인업 공개→플렉센+최지강 말소 [잠실 현장]

엑스포츠뉴스 2026-04-04 11:54: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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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 개막전 패배 뒤 1군 엔트리 변동을 결정했다. 전날 선발 등판 투구 도중 등 통증을 호소한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두산은 지난 3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한화 6-11로 패했다. 선발 투수 플렉센이 단 1이닝 18만 소화하고 등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갑작스럽게 마운드에 오른 양재훈이 제구 난조 끝에 2이닝 2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흔들렸다. 박신지와 최지강도 각각 3이닝 3실점과 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4일 경기를 앞두고 플렉센과 최지강을 말소하고 박정수와 김정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이 오전에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엔트리에서 빼야 한다. 검진 결과를 보고 복귀 시점을 잡아야 한다. 마운드 위에서 몸을 풀 때 그런 이상 증후가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마운드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플렉센을 대체할 선발 투수는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올 전망이다. 김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던진 투수들 중에 생각하고 있는데 공교롭게 그 타이밍에 올라갈 선수가 있다"며 "최지강도 2군에서 더 준비해야 할 듯싶어서 불펜 투수 2명을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은 4일 경기에서 박준순(2루수)~정수빈(중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양의지(지명타자)~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박찬호(유격수)~박지훈(좌익수)~윤준호(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을 상대한다. 두산 선발 투수는 곽빈이다. 

김 감독은 "박준순 선수의 타격감이 괜찮다. 박찬호 선수가 약간 부담감을 느끼는 게 보여서 타순에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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