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대신면 천남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원들, 여주시 산림조합,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여주시협의회, 유관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고 생장이 빠르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를 지난해 식재 후 올해는 목백합(밀원수) 9천여그루를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는 단순한 식재 활동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시민 참여형 산림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준비하는 날”이라며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엽송과 목백합나무 등을 임야에 순차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탄소 흡수원 확충은 물론 경제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갖춘 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산림조합과 전문임업인 단체가 적극 참여해 임업인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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