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김민주, 서로를 존중한 선택…뭉클한 엔딩 (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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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김민주, 서로를 존중한 선택…뭉클한 엔딩 (샤이닝)

스포츠동아 2026-04-04 08:34: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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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샤이닝’이 박진영과 김민주의 애틋한 이별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방송된 ‘샤이닝’ 9, 10회에서는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가 서로를 마음에 품은 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회 대신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는 두 사람의 선택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9회에서는 위독했던 연태서의 할머니가 의식을 되찾으며 두 사람에게 안도의 시간이 찾아왔다. 연태서는 다시 지하철 기관사로서 일상에 복귀했고, 모은아는 멀리서 그의 평온을 조용히 응원했다.

모은아는 새엄마 박소현(김지현 분)과의 대화를 통해 하와이행을 결심하며 통영에서의 생활을 정리했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연태서는 또 한 번 엇갈린 타이밍에 씁쓸함을 삼켰다.

최종회에서는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마지막 대화가 그려졌다. 연태서는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털어놓았고, 모은아 역시 자신의 선택을 담담하게 전했다. 여전히 서로를 향한 감정이 남아 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모은아가 하와이로 떠나는 날, 연태서는 공항까지 배웅에 나서며 “잘 지내다가, 나를 포함한 너의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고 싶어지면 연락해”라고 전했다. 모은아는 망설임 끝에 고개를 끄덕였고, 이후 하와이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그의 모습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샤이닝’은 열아홉의 첫사랑부터 스무 살의 이별, 서른의 재회와 또 한 번의 이별까지 두 인물의 시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숙연 작가의 감성적인 서사와 김윤진 감독의 세밀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시너지가 어우러져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재회가 아닌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선택을 결말로 제시하며, 이어지지 않아도 소중한 관계의 의미를 전했다는 점에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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