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되는 750회는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2부’로 꾸며지며, 앨범 및 음원을 발매한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는 랄랄, ‘개그콘서트’ ‘챗플릭스’ 팀, 송일국&오만석(뮤지컬 ‘헤이그’ 팀), 이찬석, 조혜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송일국은 “방송에서 정식으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어 “아내가 법원 밴드부 회장이고, 민국이는 작곡 공부를 준비 중”이라며 음악적인 가족 배경을 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민국이에게 ‘불후의 명곡’에 나간다고 하니 ‘네? 아빠가요?’라며 코웃음을 치더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삼둥이’의 사춘기 근황도 공개된다. 이찬원이 “지금 사춘기가 세게 올 때 아니냐”고 묻자 송일국은 “지금 세다.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사춘기 반항이 엄마에게는 안 가고 다 나에게 온다”며 현실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준현이 “아이들이 방송에서 이야기하는 걸 싫어할 수도 있다”고 하자 송일국은 카메라를 향해 “얘들아, 이해해 줘. 먹고살아야 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그러나 무대에 오르면 분위기는 달라진다. 송일국은 조용필의 ‘꿈’을 선곡, 오만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묵직한 아우라와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헤이그 특사 파견 120주년’의 의미를 더한 공연으로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처럼 현실적인 아버지의 모습과 무대 위 아티스트의 면모를 오가는 송일국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은 지난 3월 28일 1부에 이어 4일 2부가 방송되며,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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