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15 전투기·A-10 공격기 이란서 격추…2명 구조,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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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15 전투기·A-10 공격기 이란서 격추…2명 구조, 1명 실종

경기일보 2026-04-04 06: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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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 전투기(기사와 직접 관련없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이란 군사작전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각각 이란군의 공격에 의해 격추됐다. 이는 지난 2월28일(현지시간) 개전 이후 미 군용기가 적의 공격에 의해 추락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CNN 및 CBS 방송,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복수의 미·이스라엘 당국자가 미 공군 소속 전투기 1대의 격추 사실을 인정했다고 3일 (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란 국영매체는 격추된 기종은 2명이 탑승하는 F-15E 스트라이크 이글로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대공 사격에 의한 것이라고가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격추 직후 전투기 잔해와 지상에 떨어진 비상 사출 좌석 사진을 공개했다. 

 

격추된 F-15E 전투기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추락 도중 비상 사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육지에 떨어진 F-15E 전투기 좌석도 발견됐다.

 

미군은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비상 탈출한 탑승자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F-15E에 탑승했던 나머지 미군 1명은 실종 상태다. 이란 당국은 실종된 1명을 찾아서 넘기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국영매체 등을 통해 알렸다.

 

아울러 이날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됐으며,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고 CNN 등 미국 매체들이 전했다.

 

복수의 미 당국자들은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등에 A-10 공격기의 추락을 확인했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이란과의 협상 기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협상 영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 이것은 전쟁이며, 우리는 현재 전쟁 중"이라고 답했다. 다만 구조 작전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란군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카탐 알 안비야 본부사령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국영 방송을 통해 적의 첨단 항공기 1대를 격추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졸파가리 대변인은 "적 기체가 이란 남부 전략 요충지인 케슘 섬 남단에서 격추됐으며, 헹감 섬과 케슘 섬 사이 페르시아만 해역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이번 격추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대공 사격에 의한 성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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