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을 앞두고 실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와 맞붙는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승점 7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레알 마드리드가 승점 69점으로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 우승에 다가가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경기다.
경기를 앞두고 실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트로폴리타노 원정은 고약하기로 유명하다. 토트넘 홋스퍼 팬들은 이미 두 눈으로 확인한 바 있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미끄러운 잔디 때문에 경기 자체를 망쳐버렸다.
바르셀로나도 당한 바 있다. 2025-26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1차전에서 대형 실수들이 나왔다. 터치 미스도 있었지만, 잔디 때문에 미끄러지는 선수들이 많았다.
플릭 감독은 "라리가와 유럽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하는 경기다. 그들은 훌륭한 퀄리티를 갖추고 있으며, 어떤 선수든 경기를 결정지을 능력이 있다. 지난번 그곳에서 범했던 실수들을 이번에는 반복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의 훈련 세션은 만족스러웠고, 우리 앞에는 아주 중요한 두 달이 놓여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어쩌면 축구화를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철저히 준비하고 현장 분위기에 적응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셀로나로서는 A매치 기간 동안 발생한 하피냐의 부상이 아쉽지 않을 수 없다. 플릭 감독은 "부상은 일어난 일이고, 우리는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선수 본인도 매우 슬퍼하고 있고, 우리 역시 기쁘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많은 선수가 있으니, 그의 부재를 어떻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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