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 순방에 나섰다고 이탈리아 안사 통신이 보도했다.
이틀 일정인 멜로니 총리의 이번 순방은 국가 에너지 안보 증진을 위한 것으로, 그는 이날 홍해 항구도시인 사우디 제다에 도착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럽연합(EU)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이 중동 지역을 방문한 것은 멜로니 총리가 처음이다.
이탈리아 정부 관계자들은 이들 걸프 국가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이탈리아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이들 국가와 관계 증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도 이번 방문의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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