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58) 한화 이글스 감독이 3연패를 끊은 선수들을 독려했다.
한화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주말 3연전 1차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윌켈 에르난데스가 5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초반 기세 싸움을 주도했다. 타선은 두산 선발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2회 갑작스러운 등 통증으로 강판된 뒤 급히 나선 양재훈을 상대로 4점을 냈다. 4회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3점 더 추가했고, 불펜이 흔들리며 6회 말 4점을 내준 뒤 바로 이어진 7회 초 공격에서 4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타선에선 요나단 페라자가 올 시즌 첫 홈런을 때려냈고, 지난 5경기에서 장타가 없었던 4번 타자 노시환도 2루타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강백호는 3연속 볼넷을 얻어내고 안타도 1개 추가하며 5번 타자 역할을 다했다.
경기 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연패는 길수록 좋지 않은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오늘 연패를 잘 끊어냈다.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가 제 몫을 해주며 본인의 첫승을 올린 것은 물론 팀의 연패 탈출에도 기여해줬다. 첫 홈런을 때려낸 페라자를 비롯해 활발한 타격을 보여준 타자들도 모두 칭찬하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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