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셰프 손종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깜짝 등장해 국빈 만찬의 뒷이야기를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준비한 요리는?'이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의 친교 만찬을 총괄한 손종원 셰프가 직접 메뉴를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손종원 셰프는 메인 요리인 한우 밀푀유를 소개하며 유서 깊은 한국의 식문화와 식재료에 프랑스의 미식 가치를 더해 하나의 요리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야닉 알레노 셰프의 소고기 밀푀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덧붙이며 내빈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요리의 식재료 선정에도 깊은 의미를 담았다. 손 셰프는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자란 질 좋은 소의 채끝 부위를 사용해 불고기의 요소를 더했고, 이를 숯불에서 구워 제철 봄나물과 함께 마무리했다고 조리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설명을 들은 마크롱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음식을 맛본 마크롱 대통령의 반응은 뜨거웠다. 그는 브라보 셰프를 연신 외치며 박수와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손 셰프의 요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만찬에서 손 셰프는 한국의 식재료에 프랑스식 조리법을 접목한 총 6종의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국빈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종원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양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동시에 보유한 실력파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국빈 만찬을 통해 그는 다시 한번 국가 대표 셰프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며 전 세계에 한국 미식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