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개최한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서 한국 기업인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주요 기업 인사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바이오·에너지 등 핵심 산업 협력에 나섰다.
마크롱 대통령은 수소·반도체 등 전략 산업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한국 기업의 프랑스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현대차와의 수소 파트너십, 삼성전자와의 AI·반도체 협력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럽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12건의 MOU가 체결됐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와 AI 기반 신약 개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GS칼텍스는 베올리아와 폐수 처리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프랑스 기업과 수소 공급 협력도 추진하는 등 바이오·탈탄소·딥테크 분야 전반에 걸쳐 양국 기업 간 협력 논의가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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