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경기침체로 신음하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판로 개척’에 물꼬를 텄다.
시는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에서 우수 제품을 생산하는 18개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2026년과 2027년 건립 예정인 공공시설 담당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실무적인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설명회장에는 상업용 식기세척기부터 야외 운동기구, 사무용 가구, 건축·실내장식 자재, 방송 설비에 이르기까지 공공 현장에서 즉각 도입 가능한 다양한 제품군이 소개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 부문이 앞장서 지역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에 마중물을 붓겠다는 복안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고민한 끝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라는 기치 아래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관급공사 내 지역 업체 생산품 우선 구매를 비롯해 지역화폐 발행 확대, 민간 대형 공사장의 지역 제품 사용 권고 등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전방위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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