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SK시그넷은 존 먼스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 시장 일행이 지난 2일 자사 연구개발(R&D) 센터와 본사를 찾았다고 3일 전했다.
이날 방한 일정에는 먼스 시장을 비롯해 마크 이스라엘슨 시티매니저 등 시 정부 핵심 인사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차량용 시뮬레이터와 대형 전자파 적합성(EMC) 챔버 등 내부 시험 설비를 시찰하며 초급속 충전기의 전반적인 제작 및 품질 검수 과정을 점검했다.
시찰 이후 양측은 북미 지역 내 충전망 구축 확대 및 현지 공장의 생산성 제고 방안을 집중 교환했다. 아울러 텍사스주와 미국 연방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발맞춘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SK시그넷은 지난 2023년 플라노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현재까지 3000기 이상의 초급속 충전기를 현지에 납품했다. 플라노 지역은 기업에 유리한 행정 절차와 우수한 물류망을 갖추고 있어 현지 공급망 안정화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조형기 SK시그넷 대표는 “플라노는 우수한 인재와 전략적 입지를 갖춘 북미 핵심 거점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고 산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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