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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0일 양경수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갖고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 이어 민주노총까지 양대 노총을 모두 만나 노동 정책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및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도 배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복귀가 논의될지도 주목된다. 민주노총은 1999년 2월 경사노위 전신인 노사정위원회를 탈퇴하고 현재까지 복귀하지 않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경사노위 1기 출범식에서 “서로 마주 앉아 진지하게 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양대 노총 지도부와의 오찬 자리에서도 이들의 경사노위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경사노위 위원장 선임 등 현안이 남아 있는데 이 문제를 포함해 함께 논의하자”며 “그동안 경사노위가 노동계 입장에서 불편할 정도로 운영됐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럼에도 대화는 필요하다. 일단 만나서 싸우든 말든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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