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컷오프 가처분 기각에 “깊은 유감…신중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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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컷오프 가처분 기각에 “깊은 유감…신중 결정할 것”

이데일리 2026-04-03 18: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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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 받는 주호영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노희근 안소현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서 공천 배제(컷오프)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3일 법원의 컷오프 가처분 기각 결정과 관련 “재판부의 결정문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향후 대응 방향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의 이번 가처분 기각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법원의 인용 결정에 비춰볼 때 법원의 판단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민께서도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법부가 우리 정당의 비민주성, 정치권의 끝없는 공천 농단을 바로잡을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 정당법 공직선거법과 우리당 당헌에서 공천절차는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규정은 장식으로 전락했다”며 “이 결정대로라면 정당은 절차위반 사안 외에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도록 길이 열린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저는 그동안 이번 컷오프가 절차와 내용 양면에서 모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일관되게 지적해 왔고 그 문제의식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대응 방안을 고심할 것을 예고했다.

주 부의장은 “분명한 것은, 이번 판단이 곧 이번 공천의 정당성까지 모두 확인해 준 것은 아니라는 점”이라며 “법원의 판단과 별개로, 이번 공천 과정이 과연 당원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민주적인 절차였는지는 여전히 엄중하게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원칙과 상식을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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