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뒤흔드는 ‘가성비 뷰티’, 편의점 업계, 초저가 화장품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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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뒤흔드는 ‘가성비 뷰티’, 편의점 업계, 초저가 화장품 강화 나서

투데이코리아 2026-04-03 17:30:48 신고

▲ 서울 시내에 위치한 편의점 매장.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에 위치한 편의점 매장.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최근 몇 년간 가성비 화장품이 뷰티업계의 판도를 흔드는 ‘메기’ 역할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이 초저가 뷰티 라인업 확대와 특화 매장 도입에 나서며 수요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를 종합하면,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대형마트의 경우 지난해부터 초저가 화장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관련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LG생활건강과 협업해 전용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선보였으며 회사의 초저가 화장품 매출(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은 직전 3개월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롯데마트가 도입한 ‘가성비 뷰티존’ 또한 품목이 확대되면서 지난해 9~10월 매출이 운영 초기인 7~8월 대비 3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1~12월 매출 또한 직전 두 달 대비 약 70%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편의점 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저가 화장품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신규 성장 카테고리 중 하나로 화장품 육성을 결정하고, 올해 뷰티 특화 편의점을 1000점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실제 CU의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2025년(1~11월) 21.4%을 기록했으며, 매출 중 70%를 1020세대가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를 AI 측정하고, ‘메이크업 팔레트 메이커’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관련 서비스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소비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특가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정가에 대해서도 ‘이 가격에는 해볼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GS25도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월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가성비 균일가 라인업 ‘손앤박 하티(HATTY)’ 시즌 2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시즌 1 대비 아이 메이크업 제품군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이크업 도구 전문 브랜드인 ‘스코네’와도 협업해 아이라이너·아이섀도우 등 다양한 가성비 메이크업 소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식품 카테고리 내 매출, 고객 유입,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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