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월간남친’에서 1인2역으로 웹툰 PD 박경남과 게임 속 남친 캐릭터 구영일을 연기한 서인국. 그는 박경남과 구영일 중 누구와 연애하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박경남’을 꼽았다. 서인국은 “구영일은 도파민이 터지는 스타일이지만 너무 자유로운 영혼이라 나를 계속 데리고 다닐 것 같다”며, “집에서 만화책 보고 귤 까먹는 것을 좋아하는 경남이가 나와 더 비슷하고 편안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스로 ‘키스 장인’을 인정한 서인국은 레전드로 꼽히는 키스신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지수와 함께한 키스신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손이 보라색으로 변할 정도로 너무 추웠다. 귀가 빨개져서 분장으로 가려가며 촬영했다”며 “추위와의 사투였지만 많은 분이 설레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키스 젤리’를 직접 시식하며 ‘키스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엉뚱하고 유쾌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작품마다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서인국의 관리 비법도 공개됐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를 할 때는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드려야 하기에 감량을 한다”며, “비법은 따로 없다. 그냥 적게 먹고 참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특히 “나는 살이 없을수록 예쁜 사람이라는 걸 안다. 하지만 그만큼 내 인생에서 15kg 분량의 행복감이 사라지는 것”이라며 다이어트의 고충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최근 함께 호흡을 맞춘 지수와 노래방을 방문해 ‘우리 사랑 이대로’를 불렀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팬들이 기다리는 새 앨범 소식에 대해서는 “작업은 늘 하고 있지만,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고민이 많다. 기회가 되면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서인국은 영상 말미에서 ‘공주 세트’를 착용하고 셀카를 찍는 벌칙을 수행하면서도 “어머니, 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서인국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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