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연계 소셜미디어 계정이 미국 F-15 전투기가 이란제 샤헤드 드론을 요격하지 못하는 장면이라며 공개한 영상을 놓고 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가 해당 영상을 주요 AI 탐지 도구와 생성형 AI 서비스에 직접 입력해 분석한 결과, AI로 생성됐거나 시뮬레이션 게임 화면을 재활용한 조작 영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현지시간) 친혁명수비대 성향의 X(옛 트위터) 계정에 30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게시물에는 "미국의 8천만 달러짜리 전투기 대 이란의 저가 드론…드론이 이겼다"라며 "이란 샤헤드가 이라크 상공에서 미 F-15를 따돌리고 에르빌 인근 캐스트롤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가 복수의 AI 판독 도구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각 도구는 저마다의 근거를 들어 실제 전투 장면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원본 영상 파일과 촬영자, 촬영 시점, 메타데이터 등에 대한 독립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현 단계에서 완전히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동맹 역시 해당 드론 요격 실패 주장에 대해 어떠한 공식 확인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풀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제작 : 전석우·최주리
영상 : 로이터·X @CENTCOM·@IRGCIntel·@sentdefender·사이트 NDTV·GROK·ChatGPT·Gemini·HIVE De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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