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믿음의 야구'가 통할까.
한화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일 대전 KT 위즈전에서 한 차례 휴식을 취한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유지한 한화의 사실상 베스트 라인업이다.
중심타자 노시환이 올 시즌 5경기 장타 없이 타율 0.160(25타수 4안타) 2타점 OPS 0.382로 큰 부침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4번타자 자리를 지켰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입성한 에르난데스는 지난달 28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94구) 4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감을 선보였지만, 5회에만 볼넷과 안타를 3개씩 허용하며 결국 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편, 한화는 이날 투수 김범준을 콜업하고 원종혁을 말소했다. 원종혁은 올 시즌 3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3.75를 기록했다. 2일 KT전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5실점(4자책점)을 떠안으며 평균자책점이 폭등했다.
김범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7경기에 구원 등판해 승패 없이 3홀드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올렸다. 1군 등판 이력은 없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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