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성기선, ‘8대 핵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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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성기선, ‘8대 핵심 공약’ 발표

경기일보 2026-04-03 16:2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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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관계·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성기선 캠프 제공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관계·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성기선 캠프 제공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쟁은 앞당겨지고 격차는 깊어지는 현실 속에서 교육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관계·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8대 핵심 공약에는 ▲초등1 학급당 10명 상한제: 출발선부터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 ▲모든 아이 책임교육: 빠른/중간/느린 아이 모두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 ▲교실 회복: 교권 보호 시스템 강화 및 존중받는 교육 공동체 실현 ▲교사 행정업무 50% 감축: 혁신적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수업 집중도 향상 ▲AI 미래 교육: 공교육 기반 AI 특성화고 및 전담 조직 신설 ▲생명·평화 공동체 교육: 생태전환 및 마을과 함께하는 인성 교육 ▲교육복지 혁신: 교복 공공 바우처 연 10만 원 추가 지급 ▲교육장 공모제 전면 도입: 교육 현장이 결정하는 민주적 교육 행정 구현 등을 담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교육은 아이들의 변화 속도를 학교가 따라가지 못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모든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경기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10명 상한제’다. 성 예비후보는 “교육은 출발선에서 이미 결정된다”며 “교사의 눈길이 모든 아이에게 닿을 수 있는 밀착형 교실 환경을 조성해 공정한 적응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너진 교실 현장을 복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제시됐다. 성 예비후보는 “교사가 살아야 교육이 살아난다”며 교권 보호 시스템 강화와 함께 ‘교사 행정업무 50% 감축’을 약속했다. 혁신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교사를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고, 교사가 오직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성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엄중한 약속”이라며 “실효성 없는 정책은 과감히 정리하고 교육청 조직을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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