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쟁은 앞당겨지고 격차는 깊어지는 현실 속에서 교육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성 예비후보는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관계·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8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8대 핵심 공약에는 ▲초등1 학급당 10명 상한제: 출발선부터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 ▲모든 아이 책임교육: 빠른/중간/느린 아이 모두 끝까지 책임지는 교육 ▲교실 회복: 교권 보호 시스템 강화 및 존중받는 교육 공동체 실현 ▲교사 행정업무 50% 감축: 혁신적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수업 집중도 향상 ▲AI 미래 교육: 공교육 기반 AI 특성화고 및 전담 조직 신설 ▲생명·평화 공동체 교육: 생태전환 및 마을과 함께하는 인성 교육 ▲교육복지 혁신: 교복 공공 바우처 연 10만 원 추가 지급 ▲교육장 공모제 전면 도입: 교육 현장이 결정하는 민주적 교육 행정 구현 등을 담고 있다.
성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 교육은 아이들의 변화 속도를 학교가 따라가지 못하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모든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경기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10명 상한제’다. 성 예비후보는 “교육은 출발선에서 이미 결정된다”며 “교사의 눈길이 모든 아이에게 닿을 수 있는 밀착형 교실 환경을 조성해 공정한 적응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너진 교실 현장을 복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대책도 제시됐다. 성 예비후보는 “교사가 살아야 교육이 살아난다”며 교권 보호 시스템 강화와 함께 ‘교사 행정업무 50% 감축’을 약속했다. 혁신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교사를 학생 곁으로 돌려보내고, 교사가 오직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성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실행을 전제로 한 엄중한 약속”이라며 “실효성 없는 정책은 과감히 정리하고 교육청 조직을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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