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억원대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유통한 혐의를 받는 ‘마약왕’ 박왕열에 대한 수사를 마약범죄합동수사본부가 담당한다.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는 경기북부경찰청이 의정부지방검찰청으로 구속 송치한 박왕열 사건을 이송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합수본 관계자는 “박왕열에 대한 수사는 마약범죄 전문성과 수사력이 결집된 마약 합수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경기북부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박왕열의 추가 범행에 대한 규명과 범죄수익을 추적해 불법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박왕열은 2019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국내로 마약류를 밀반입해 유통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왕열이 밀반입, 유통한 마약류는 시가 63억원에 달하며, 범죄 수익은 68억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박왕열을 상대로 추가 여죄 등을 파악 중이며, 관세청으로부터 2019년 이후 적발된 밀반입 사건 중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6건에 대한 수사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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