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셰프 손종원이 한국과 프랑스 대통령 부부 친교 만찬의 총괄을 맡아 6종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친교 만찬을 가졌다.
이번 국빈 만찬은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등으로 인기를 얻은 손종원이 총괄했다.
손종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식과 양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동시에 보유한 셰프로, 이번 만찬에서는 한국 식재료에 프랑스식 조리법을 접목한 6종의 코스 요리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채 요리로는 무지개색 고명을 얹은 잡채 타르틀렛이 올랐으며, 한국 보양식 삼계탕을 프랑스식 육류 요리 형태로 재해석한 삼계 룰라드가 뒤를 이었다.
메인 디시는 얇게 저민 한우 채끝을 겹겹이 쌓아 구운 뒤 전복을 곁들인 한우 밀푀유가 제공됐다.
특히 손종원은 요리의 기획 의도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메인 요리를 직접 서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식으로는 메밀 크레이프에 고구마 무스를 채운 군고구마 크레이프가 한국 전통 자개함에 담겨 나왔으며, 동백겨우살이 차도 준비됐다.
손종원과 이 대통령의 공식석상에서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이 대통령 부부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추석 특집, K-푸드를 부탁해' 특집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손종원이 만든 고소한 타락죽인 '아자아잣'을 맛본 뒤 "진짜 맛있다. 어떻게 만든 거냐. 수프를 여러 번 먹어봤는데 제가 먹어 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손가락 하트와 함께 극찬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연합뉴스,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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