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격상...2030년 교역 200억 달러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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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격상...2030년 교역 200억 달러 시대 연다

뉴스웨이 2026-04-03 16:1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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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3일 양국 정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산업과 원자력·해상풍력을 포함한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총 1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경제 동맹을 강화했다. 특히 중동 사태에 대한 현안도 논의했는데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직후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2030년까지 교역액 200억 달러 달성을 공동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의 35억 달러 규모 투자 등 최근의 활발한 상호 투자를 높이 평가하며,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투자기업의 고용 규모를 향후 10년 내에 8만명까지 두 배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책도 구체화됐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프랑스 국영 원전 기업인 오라노, 프라마톰과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원전 연료의 안정적 조달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국은 에너지 자원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 수송로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조율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 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여러가지 폭격과 폭력이 진정되게 해야 한다"며 "방위 분야를 포함해 우리 관계를 전략적으로 더 강화하고, 중동 사태 상황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첨단 기술 분야에서 단순한 교류를 넘어선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인공지능·반도체·양자 분야 협력 의향서 체결, 핵심 기술 인력들이 양국을 오가며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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