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예선 탈락‘ 이탈리아에 찾아온 대박 찬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떠날 때 꽉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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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예선 탈락‘ 이탈리아에 찾아온 대박 찬스! 과르디올라가 맨시티 떠날 때 꽉 잡아라

풋볼리스트 2026-04-03 15:56:49 신고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올가을부터 나락으로 떨어진 이탈리아 대표팀을 지도할 수 있을까. 12년째 굴욕을 당한 이탈리아에서 대담한 구상이 나오고 있다.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등 현지 매체들은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을 노릴 적기라며 역대 두 번째 외국인 감독 선임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탈리아는 최근 진행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충격패를 당했다.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2018년 대회부터 시작해 세 번 연속으로 예선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통산 4회 우승으로 월드컵 우승 횟수가 모든 국가 중 2위인 이탈리아는 최근 저력이 예전 같지 않다. 그리고 유로는 잘 하면서 월드컵 예선만 되면 벌벌 떠는 묘한 징크스에 빠져 있다.

예선 과정에서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경질되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본선행에 도전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가투소 감독은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GIFC 회장, 잔루이지 부폰 대표팀 단장의 사임에 이어 자리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새 감독이 필요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독 후보는 그 밥에 그 나물이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건 로베로토 만치니 알사드(카타르) 감독이다. 만치니 감독은 2018년부터 약 5년간 이탈리아를 이끌며 유로 2020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뒤 도망치듯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으로 떠나 큰 비판을 받았다. 마지막은 좋지 않았으나 재임 기간 동안 이탈리아 특유의 수비축구를 완전히 버리고 4-3-3 대형의 공격축구로 혁신하려 한 점, 대표급 선수를 찾아 전세계를 뒤진 열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치니 감독이 아니라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감독, 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 등 현역 이탈리아 세리에A 감독들이 대안이다. 다만 이탈리아의 문제로 지적되는 스리백 위주 운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사라는 게 아쉽다.

그런 가운데 과르디올라 감독 선임에 대한 상상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부터 10년째 맨시티를 이끌고 있는데, 올여름 마침내 계약을 마칠 거라는 전망이 자주 나온다. 그동안 격무에 시달린 만큼 아예 쉬거나 한결 여유 있는 위치에서 감독직을 이어갈 수 있는데, 그렇다면 국가대표팀을 매력적으로 느낄 만하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젠나로 가투소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탈리아와 인연도 있다. 선수 시절 브레시아와 AS로마 두 팀에서 뛰었다. 지금도 브레시아에 대한 애정을 갖고 종종 놀러 온다. 이탈리아어를 여전히 유창하게 구사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우리 가장 뛰어난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가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에 펩이 오지 못할 이유는 뭐냐라며 찔러 봐야 먹는 감인지 알 수 있다는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 특유의 정교하고 진취적인 축구를 접목한다면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질개선이 가능하다는 기대다.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다면 1966년부터 약 1년간 팀을 이끈 아르헨티나 출신 엘레니오 에레라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외국인 사령탑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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