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의원이 경기도를 세계적인 게임 및 e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의원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인 판교를 세계 게임산업의 심장으로 키우겠다”며 3대 핵심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한 의원은 게임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연 매출 100억 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며 “개발사들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고도 자금난으로 지분을 내주거나 유통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최소 지분 보호 시스템과 퍼블리셔 연결망을 구축해 ‘만들면 살아남는 구조’를 경기도에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르와 플랫폼의 다변화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의지도 피력했다. 현재 특정 장르에 쏠린 한국 게임 산업의 한계를 지적하며, 새로운 방식의 도전에 투자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도전 생태계’를 경기도가 먼저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e스포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경기도를 세계 최고 수준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유휴 공공시설을 구단 훈련 및 운영 공간으로 전환해 유망 구단을 유치하고, 지역 연고제를 통한 홈경기 활성화로 e스포츠를 단순한 오락을 넘어 지역의 자산이자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 의원은 “전 세계 관중이 이상혁(페이커) 선수를 연호하는 장면은 시장이 이미 열렸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아들에게 게임을 배우는 늦깎이 게이머로서 게임이 사람을 연결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힘임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 그 미래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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