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제주 4·3 78주년 메시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대통령 “국가폭력 공소시효 폐지”…제주 4·3 78주년 메시지

경기일보 2026-04-03 15:12:30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위령탑에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위령탑에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사건 78주년을 맞아 국가폭력 범죄의 공소시효를 없애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국가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의지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폭력에 대해서는 살아 있는 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도록 하겠다”며 공소시효 폐지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어 “국가의 이름으로 국민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가 발전과 성장을 이뤄왔지만 동시에 국가폭력의 상처도 남겼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과거를 극복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제주 4·3을 “고통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진실 규명의 길을 보여준 사례”로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민들이 오랜 침묵과 피해를 딛고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에 나섰고, 그 결과 관련 법 제정과 보상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과정에 기여한 유족과 시민사회,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정의 실현과 화해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국가의 잘못을 바로잡은 노력 덕분에 역사 앞에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며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으로 공식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앞서 지난달 제주를 방문해 유족들을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