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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한난) 신임 사장에 하동근 전 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 이사(73)가 취임했다.
3일 한난에 따르면 하 신임 사장은 3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13대 사장으로서 3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하 신임 사장은 성남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시민사회 활동 및 환경 운동을 펼친 환경 전문가다. 성남 시민사회 활동을 하던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오랜 인연이 있다.
하 사장은 실용·상생·안전·소통을 4대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공기업의 지위가 열 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리란 환상을 깨야 한다”며 “실용적 사고방식과 인공지능·디지털 전환(AX·DX)으로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틀 자체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대응을 위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열었다. 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 캠페인 같은 공적 기능 이행 방안도 논의했다.
또 한난 화성지사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찾아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계획을 점검했다.
그는 “중동 전쟁으로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열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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